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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산후 다이어트 유산소 운동을 할까? 무산소운동을 할까?

by 탱늘별 2020.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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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 다이어트  유산소 운동을 할까? 무산소 운동을 할까?

   단순히 체중감량만을 목적으로 유산소 운동을 할 것이냐 무산소 운동을 할 것이냐 묻는다면 정답은 유산소 운동이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이 있다. 먹는 것을 관리하지 않으면 절대로 살이 빠지지 않는다.  건강한 돼지라는 말이 우스갯소리로 하는 말이지만 그만큼 식이의 중요성을 말하는 것이다. 아무리 운동을 해도 운동 자체로 소모되는 칼로리는 한계가 있다. 그렇다고 해서 식단관리만 하고 운동을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은 절대로 아니다. 오히려 나의 경험에 비추어 본다면 장기간 지치지 않고 해 나가기엔 운동이 더 중요하다.  근육량이 증가하면 기초대사량이 높아지게 되고, 체력이 증가하므로 자연스럽게 움직임이 많아진다. 그렇게 일상생활 속에서 움직임을 늘려가는 방향으로 습관이 개선되면 감량에도 더 속도를 높일 수 있다. 물론 활력이 생기므로 기분도 업되는 것은 말할 것도 없다.

  필자도 소싯적 다이어트좀 해봤을 때는 거의 유산소 운동을 많이 했다.  많은 여성들이 그러하듯 다이어트는 일생의 숙제였고 이런저런 다이어트를 조금씩은 해보았을 것이다. 그렇지만 이상하게도 운동이라 하면 걷기를 비롯한 유산소 운동을 해야 살을 빼는 정석이라고 생각했다. 가장 효과를 본 것도 수영이었다. 수영하는 것이 너무 재미있어 열심히 하게 되었는데 자연스럽게 살이 쑥쑥 빠졌다. 여건이 허락한다면 재미있는 운동을 찾아 즐기면서 유산소 운동을 하기를 강력하게 추천한다. 스트레스 없이 그저 즐기기만 해도 살이 쑥쑥 빠질 것이다. 아는 어떤 사람은 테니스를 배우며 날씬하고 건강한 몸을 얻었으며 원하는 몸이 된 후에도 즐겁게 테니스를 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출산을 하고 육아를 하며 수영을 하거나 테니스를 치러 가기는 거의 불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도 마찬가지였다. 그래서 제한된 시간안에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다. 초반엔 제한된 시간도 시간이지만 저질 체력에 맞는 운동을 하는 것도 중요했다. 처음엔 슬로 버피와 플랭크를 기본으로 해서 이런저런 근력운동을 끼워 넣어해 보았다. 체력이 조금 올라오면서 근력운동으로 점차 비중을 늘려갔다. 개선하고 싶은 부위는 많은데 조금씩 조금씩 건드려보는 수준만 해서는 성에 차지 않게 되면서 전신을 하루에 할 수 없게 되었고 현재는 월요일과 금요일은 힙운동을, 수요일은 등과 가슴운동을 20분에서 30분 정도 하고 월수금에 동일하게 전신운동을 35분에 스쿼트를 100회 하고 있다. 지금까지도 그랬고 앞으로도 어느 부위에 어떤 운동을 얼마 만큼할지는 계속 변할 것이다. 운동 전후  스트레칭도 꼼꼼하게 해주고 있음은 물론이다. 나이도 있고 출산 후라는 특수 상황도 있어 조금만 주의해서 운동하지 않으면 여기저기 통증이 온다. 스쿼트를 다시 시작한 것도 불과 한 달도 되지 않았다. 운동을 시작하고 1달 만에 무릎 통증으로 그만둔 지 3개월여 만에 다시 시작하게 된 것이다. 그래서 운동할 때 정석대로 웜업도 충실히 하고 바른 자세로 하려고 무지 신경을 쓴다.

  체중감량에는 유산소 운동이 좋다. 그렇지만 바디쉐입을 만드는 것은 근력운동이 필수이다. 20대는 말할 것도 없고 30대 초반 라인이 무너지기 전에는 유산소 운동만으로도 큰 효과를 볼 것이다. 하지만 더 나이가 들고 거기에 출산까지 겪고 난 몸이라면 근력운동으로 라인을 만드는 것은 필수일 것이다. 그래서 필자가 택한 것도 유산소 운동보다는 무산소 운동이다. 하지만 어차피 무산소 운동이라고 해도 100프로 무산소가 되는 것도 아니고 어느 정도는 유산소성이 같이 포함될 수밖에 없다.  그래서 아마도 한달에 1킬로 정도로 더딘 속도로 감량이 이루어지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몸은 항상성이 있어 급속도로 감량을 하면 다시 찌기가 쉬우므로 느린 감량도 분명 이점이 있다. 시간이 없을 땐 무산소 운동을 하는 것이 더 좋다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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