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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산후 다이어트 마흔살 삼형제 엄마의 다이어트 도전기

by 탱늘별 2020.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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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6개월차 중간 점검 - 9킬로그램 감량

  오늘은 현재 몸상태에 대하여 중간점검을 하는 날로 하려고 합니다. 참고로 먼저 얘기하자면 저는 삼 형제 엄마이고 올해로 40이 되었고 셋째를 낳은 지 이제 10개월이 지났으며 아직 달리고 있는 다이어터입니다.

  오늘로써 다이어트를 시작한 지는 어느덧 6개월이 흘렀고 운동을 한 것은 무려 5개월이 되었네요.  이렇게 오래도록 정성스럽게 운동을 해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이제는 포기하는 것도 아까워서 끝까지 가야겠다는 오기가 생기네요.

  블로그 개설 후 추가로 1킬로가 더 줄어 현재는 74킬로에서 65킬로그램, -9킬로그램 상태입니다. 임신 막달에 증가한 무게에서 빠진 것이 아니라 출산 이후 4개월이 지나 고착된 몸무게게서 빠진 것이니 큰 의미가 있는 것 같아요. 출산 직후는 아기 몸무게, 양수 등의 체액이 빠지고 부기도 빠져서 5~6킬로그램은 비교적 빠르게 줄기도 하지요. 저 또한 첫째, 둘째, 셋째까지는 막달 무게로 10~12킬로그램 적당히 증가해서 출산과 함께 자연스럽게 5~6킬로그램이 빠졌고, 둘째를 출산했을 때까지만 해도 추가로 서서히 자연스레 이전 몸무게로 회복을 하고 있었다지요. 그런데 이상하게도 사실 따져보면 원인모를 증량은 아니었지만, 셋째 출산 이후만은 줄었던 몸무게가 하루가 다르게, 체중계에 올라가기가 두려울 정도로 다시 주욱~주욱~ 솟고 있었습니다.  팔뚝도 굵어지고 티셔츠를 입고 있으면 라인이 드러날 정도로 둥그렇게 튜브처럼 튀어나온 뱃살도 보이고, 뒤쪽에서 보면 브래이저 라인 밑으로 불룩불룩. 엉덩이도 어마어마하게 커져서 이전에 샀던 루주 핏 바지가 꽉 끼어가고 있었습니다.  지금은 그 바지가 처음 샀을 때보다도 헐렁헐렁 해졌지요.

  많이 개선이 되었지만 아직 갈길이 멉니다. 현재 뭔가 변화를 줘야 하나 하는 부분이 복부입니다. 세 번 최대치로 늘어나서인지 아니면 40대가 되니 호르몬이 더욱 줄어 그런 것인지 복부에 붙은 살이 잘 덜어지지가 않네요. 체중이 더 줄면 복부도 자연히 개선될 거야 라는 생각으로 운동을 하고 있지만 결혼 전과 같은 가벼운 강도로 운동을 해서는 그때의 라인을 찾는 게 가능할 것 같지가 않습니다. 심지어 그때는 관리를 많이 안 해도 지금보다는 나은 복부 모양이었는데 아무래도 몸이 달라졌나 봅니다. 보기 좋은 복근을 만들겠다는 욕심도 없고 적당히 운동하면 뱃살은 자연스럽게 줄겠지 계산이 있었는데 쉽지가 않습니다.

  두 번째는 가슴모양. 출산 이후 제일 많이 달라진 부분이라고 해야 할까. B컵이 A컵이 되었습니다. 살이 찌면 넘치는 B컵이었는데 살이 최대로 쪘을 때 조차도 A컵. 그냥... 없어져버렸습니다. 운동으로 얼마나 개선을 시킬 수 있을지가 아직도 숙제입니다. 지켜보고 있으니 다음에 한번 더 가슴 이야기를 하는 것으로 하고.

  마지막으로 힙은 운동효과가 확실히 있는 부위입니다. 가장 뿌듯하지만 그래도 아직 자랑할 만한 수준은 아니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워낙에 처참했던 곳이니.. ㅋㅋ

  저도 소싯적에는 3일 원푸드 다이어트도 해보고, 2주 덴마트 다이어트도 해보고, 다이어트 보조제 먹어보며, 이런저런 다이어트를 많이 해보았지만 빠른 감량은 그만큼 위험이 따릅니다. 가장 큰 문제는 요요가 오는 것이고 오히려 살찌는 몸이 되어 더욱더 다이어트를 어렵게 만들지요. 지속할 수도 없습니다.

  한동안은 너무도 느리게 변하는 어떻게 보면 변화가 없어 보이는 숫자를 보며 조급해하기도 했지만 그렇게 조금씩 빼가면서 6개월이 지나니 -9킬로그램이나 되었네요. 총체적으로 살펴보니 더 뿌듯하고 이 방법이 맞다는 확인이 듭니다. 6개월이 지났는데도 지치지 않았으니 잘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도 다이어트는 계속될 테니 변화해갈 모습 기대해주셔도 될 것 같아요. 조만간 봐줄만한 사진이 나오면 올려보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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